음악치료와 조현병 환자
조현병은 정신질환 중 하나이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흐트러지거나 환상, 망상, 정신분열 등의 증상을 포함한다. 음악치료가 조현병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째로는 감정조절인데 음악은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조현병 환자들은 감정의 균형을 잃기 쉬운데 음악은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한 것들이 조현병 환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둘째로는 사회적 연결을 볼 수 있다. 조현병 환자들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음악은 그들을 다른 사람들과 연결시키고 음악 그룹이나 음악치료를 통해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셋째로는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것은 집중력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는데 이는 인지기능에 문제가 올 수 있는 조현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줌으로써 조현병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조현병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할 수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가 조현병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음악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조현병 환자들의 증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는 자아개념의 강화이다. 음악을 연주하고 창작하는 과정은 자아 개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조현병 환자들에게는 자아 개념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악치료가 조현병의 증상을 완전하게 치료해 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종합적인 치료계획의 일부분으로써는 매우 유용할 수 있다. 클리포드비어스는 1900년대 초기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을 겪었고, 자신의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정신 건강 분야의 개혁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 산토리움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격리된 환경에서 지냈으며 정신적 상태가 악화되어있었다. 그 병원의 음악치료사가 그에게 피아노 연주를 가르쳐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음악을 통해 치유되기 시작했다. 그는 피아노를 연습하면서 긴장이 완화되고 감정을 조절 할 수 있게되었으며 자아 증진과 긍정적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음악을 통해 회복되었으며 정신 건강 분야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였다. 클리포드 비어스 사례는 음악치료가 조현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음악을 통해 조현병 환자는 감정 조절, 자아 개념 강화 및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악치료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PTSD)
음악치료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공포, 불안, 분노와 같은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음악은 노래, 또는 악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데, 음악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는 외부 자극에 민감한다. 음악은 이러한 외부 소리와 자극을 가리고 음악 안에서 집중하며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안정감과 안정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과거의 외상을 상기시키는 것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음악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들이 음악을 연주하거나 창작하는 과정은 자아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음악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들은 종종 자아 손실을 경험하므로 이러한 의식 증진은 중요하다. 또한 음악을 통해 환자들은 자신의 감정, 경험 및 외상을 릴렉션 하고 자기 치유의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정신적 치유와 자기 인식의 증가를 돕는데 도움이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에게 음악치료는 종합적인 치료계획의 일부로써 사용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사의 지도와 감독아래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음악치료와 우울증 환자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의 저서에 고도의 우울증과 기억손실 문제를 겪고있던 Henry라는 환자의 사례를 보면 그는 언어 능력을 상실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드 페릴리신이라는 음악치료사는 그의 상태에 맞는 음악치료 계획을 개발하여 진행하였다. 음악치료 안에서 헨리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리듬을 타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음악을 만들고 즐겼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그는 긍정적인 감정과 자아의식을 회복하였으며 우울증 증상이 개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기억 활성화도 관찰되었으며 그가 과거의 추억을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 연구는 음악치료가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기 인식을 강화시키며 사회적 상호작용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즉 음악치료가 감정 조절, 사회적 상호작용 자아 개념 기억과 관련된 문제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신적 건강에 관한 음악 활동에 의해 촉진되는 변화의 과정에 대한 논의가 몇가지 있다. 학자들은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행동적 및 정신적 측면을 포함하는 6차원 프레임 워크를 제안했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기분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및 기타 정신질환 포함)에 대한 인터뷰 세션을 실시함으로써 그들의 연구는 6차원 프레임 워크의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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