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의 개념과 역사

1. 음악치료란

의료관련 전문직인 '음악개입을 임상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사용으로 인정받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문가와 치료관계 속에서 개별화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음악에 대한 아주 깊은 헌신과 그것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매개체로 사용하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들을 음악치료사라고 하는데 음악치료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직업으로 확립되었지만, 음악과 치료의 연관성은 새로운것은 아니다. 음악치료는 매우 폭넓은 분야이다. 음악치료사는 인지, 학술, 감정/심리힉적, 행동적, 커뮤니케이션적, 사회적, 생리학적(감각, 운동, 통중, 신경학 및 기타 물리 시스템)이라는 하나 이상의 분야에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음악 기반 경험을 사용한다. 음악 체험은 음악의 요소를 치료 효과를 위해 사용하도록 전략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멜로디, 하모니, 키, 모드, 미터, 리듬, 피치와 레인지, 지속시간, 음색,형태 및 텍스처 등 다양한 것들이 포함된다. 일반적인 음악치료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특수한 요구를 가진 개인과의 개발 작업(커뮤니케이션, 운동능력 등), 회상에서의 작사. 청해, 고령자와의 오리엔테이션 작업, 가공.릴랙제이션 작업, 뇌졸증 생존자의 신체 재활을 위한 리드미컬한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음악치료는 의료환경, 암센터, 학교, 알콜 및 약물 치료 프로그램, 정신병원, 요양원, 교정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음악치료를 위한 광범위한 정성적및 정량적 연구 문헌 기반이 있다. 음악요법은 소리의 기본적인 측면에 대한 신경, 신체적 및 기타반응에 기반한 보다 일반적이고 비문화적인 접근법에 의존하는 무소파시와는 다르다. 음악치료는 신체적 및 정신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음악치료의 장점으로는 심박수 개선, 불안경감, 뇌 자극, 학습 개선을 들 수 있다. 음악치료사는 수술 전후 스트레스 해소부터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팔에 정맥주사를 놓으며 음악을 들은 아이들은 정맥 주사를 맞으며 음악을 듣지 않은 아이들보다 고통이 적고 통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건강 장애로 진단된 환자에 대한 연구는 음악치료 후 정신건강 개선을 몇 가지 연관짓고 있다. 국립보건의료 우수연구소는 음악치료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개인을 돕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러한 종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 음악치료의 역사

정신적 질병의 음악의 사용은 먼 옛날로 올라가도 볼 수 있다. 슬픔을 달래기 위한 음악 사용은 다윗과 사울 왕의 시대부터 사용되어왔다. 성경의 사무엘하에서 다윗은 사울 왕이 안심하고 나아지는 기분을 느끼게하려고 가사를 부르며 연주한다. 공식적인 음악치료법의 첫 번째 사용은 1789년 이었지만,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왔다. 어떤 작가의 " 물리적으로 고려된 음악" 이라는 제목의 가사가 콜롬비아 잡지에서 발견되었다. 치료 양식으로서 음악 치료법의 창설과 확장은 1900년대 초 중반까지 번성했고, 많은 단체들이 만들어졌지만, 오래 살아남지는 못했다. 뉴욕에서 1950년이 되어서야 전미 음악치료 협화가 설립되었고, 임상 훈련과 자격 요건이 만들어졌다. 1971년 미국 음악치료 협회가 만들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도시 음악 치료사 연맹으로 불렸다. 음악 치료사 인증 위원회는 1983년에 만들어졌고, 이것은 음악 치료의 실천과 그것이 주어졌다는 신뢰를 강화했다. 1998년 미국 음악치료 협회는 전국 협회와 미국 협회의 합병으로 만들어졌고, 2017년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음악치료 단체로 성장하였다. 악기의 역사를 보면 상아와 뼈로 조각된 고대 풀르트는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43,000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다. 음악적 기보법의 가장 초기의 조각은 4,000년 된 수메르의 점토판에서 발견되었다. 여기에는 통치자 리피트-이스타르를 기리는 찬송가에 대한 지시와 조율이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의 제목에 대해서는 대부분 역사가들이 기원전 14세기 쯤 고대 후리아인의 시대에 의해 설형으로 작곡된 니칼 여신에 대한 송가인 "후리아 찬송가 6번"을 가르키고 있다. 이렇듯 음악은 수세기 동안 치료에 사용되어왔다. 아폴론은 고대 그리스의 음악과 의학의 신이였고, 그의 아들 아이스클레피우스는 노래와 음악을 사용하여 마음의 질병을 치료했다. 기원전 5000년경 이집트의 성직자이자 의사들은 음악을 치료에 사용했는데 플라톤은 음악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음악이 영혼에 미친다고 가르쳐왔고 음악을 감정을 정화하는 힘으로 묘사했다. 아울루스코르넬리우스 켈수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시벌 소리와 흐르는 물 소리를 사용했다. 성경에서는 다윗이 사울왕의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수금을 연주하였는데 이때도 음악치료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기원전 400년에 히포크라테스는 정신병자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13세기에 아랍 병원에서는 환자를 위한 음악실이 있었다. 미국에서도 아메리카 원주민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노래와 춤을 자주사용하였다. 투르 코- 페르시아 심리학자이자 음악 이론가인 알파라비는 자신의 논문'지성의 의미'에서 치유를 위한 음악을

다루었는데 여기서 그는 음악이 영혼에 미치는 치료 효과에 대해 논의 했다. 1489년에 출판된 책에서 플라톤 주의Marsilio ficino는 음악과 노래를 사용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천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장황한 설명과 함께 제공한다. 로버트 버튼은 17세기 그의 고전 작품에서 음악과 춤이 정신질환, 특히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썼다. 신경계 측면에서 몸과 마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18세기에는 치유를 위한 음악의 새로운 물결이 등장했다. 여전히 영혼과 육체를 조화롭게 한다는 측면에서 음악의 의학적 효과를 논의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18세기로 갈 수록 음악과 의학의 연결 즉 신경에 대한 음악의 힘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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