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치료의 역사: 17세기-19세
1800년 이후 음악과 의학에 관한 책이 브루노니안의 의학체계를 인용하며 음악에 의해 야기되는 신경 자극이 직접적으로 건강을 개선하거나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세기 내내 유럽과 미국 의사들에 의해 심신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체료제로 음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는 책과 기사가 인상적으로 많이 집필되었다.
1-2. 음악치료 역사: 1900-1940년
서양의 관점에서 20-21세기 음악치료는 증거에 기반한 연합 의료업으로 제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의 여파에서 발전했다. 특히 영국이나 미국에서 음악가들이 병원에 가서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외상을 입은 병사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현역 군인과 퇴역 군인의 정신적 육체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것은 아니였다. 그 사용은 미국 남북전쟁 중에 기록되어있고, 나이팅게일은 크림전쟁에서 10년 전 음악을 사용했다. 연구 데이터, 의사나 간호사의 관찰, 환자로부터의 칭찬, 뮤지션에 의욕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초 음악치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거나 영속적인 음악치료 교육 프로그램이나 조직을 확립하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이 시기 음악 치료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1차 세계대전 중 또는 그 퇴역 군인에게 음악치료를 제공했다. 미국에서는 1944년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최초의 음악치료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설립되었다. 음악치료는 건강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음악을 통해 내담자와 협락하는 것이다(브루샤,1998).
미국음악치료협회인 AMTA는 음악치료를 "음악적 자극을 사용해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보다 적응력 있는 행동으로 바꾸는 것과 관련된 행동과학"으로 정의하였다.
2. 음악치료의 기술
음악치료의 실습에서는 다양한 중재 기술이 사용된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중재에는 즉흥연주, 치료적 노래만들기, 기악연주, 음악을 활용한 인생의 회상, 음악 만들기(작곡), 음악을 활용한 휴식, 가사를 깊게 살피는 가사분석 등이 있다. 이러한 중재들을 비교한 결정적 연구는 없지만, 특정 중재의 사용은 철저한 평가기반으로 각 내담자에게 개별화 되어 중재 사용된다.
2-1. 즉흥연주
음악치료에서의 즉흥연주는 내담자가 원하는 음악을 생각하는 대로 만들거나 바꿀 수 있게 해준다. 즉흥연주는 체계적인 실천에 대한 개입이지만, 표현의 자유를 허용한다. 음악치료의 즉흥연주는 다양한 몇 가지의 임상 목표가 있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언어와 비언어적 의사소통 촉진, 자기탐구, 친밀감 만들기, 창의력 개발, 인지 능력 향상, 협동심 향상 등이 있다.
2-2. 노래와 악기연주
노래와 악기 연주하는 것은 즉흥연주보다는 구조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음악에 대한 많지 않은 제한된 지식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그룹안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은 공동체의식, 협동심을 향상을할 수 있다. 노래 안에 있는 가사 분석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가사를 기반으로 내담자와의 대화를 촉진하는 것에 사용되며 치료 목표를 다루는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악치료 중재 방법의 유형을 비교하는 연구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3. 음악치료의 종류
음악치료 두 가지의 기본 유형은 능동적 (표현적)음악치료와 수용적 음악치료다. 능동적 음악치료는 내담자가 음악을 만드는 행위에 참여하고 수용적 음악치료는 내담자가 주어진 라이브 음악이나 녹음된 음악을 듣고 반응하도록 한다. 치료사의 방향과 내담자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며 둘 중 한명은 또는 둘 다 음악 없이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수용적 음악치료는 다양한 녹음된 음악, 라이브 음악을 듣는것이 포함된다. 환자가 음악적 경험의 수용자가 되는 것이다. 음악을 만들거나 그 속에 참여한다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감상을 하고 반응을 한다. 환자는 노래 토론, 휴식만 참여를 하고 선호하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기분을 환기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이완하며 통증을 줄이고 정신적 불안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여러가지 대처기술에 도움이 되며 생화학적 변화의 증거도 많이 있다. 반대로 적극적인 표현적 음악치료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환자가 음악을 만드는 것에 참여를 한다.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곡을 만들거나 지휘를 하게 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음악치료는 노인들에게도 사용이 되는데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신체적 어려움에 도움을 준다. 자기표현력, 자긍심 등 정신적, 심리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4. 음악치료의 모델 및 접근법
브루샤는 음악치료의 모델은 이론적원리와 임상 징후 및 금기사항, 음악치료의 목표, 방법론적 지침과 사양, 특정 순서와 절차 및 기술의 특징적인 사용을 포함하는 평가 등 치료 및 평가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헌에서는 모델, 방향 또는 접근이라는 용어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음악치료사는 심리학모델과 음악치료에 특정한 모델 모두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의 기반이 되는 이론에는 인간의 필요, 고통의 원인, 인간의 성장과 치유방법에 대한 믿음이 포함되어있다고 본다. 음악치료의 모델을 살펴보면 분석적 음악치료, GIM, 커뮤니티 음악치료, NR음악치료, 신경음악치료, 음성심리치료 등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심리적방향으로 살펴보면 정신역학, 인본주의, 인지행동, 실존주의, 생물의학 모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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